내용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사업 시행 요청*
현재 인제와 원통시내에는 많은 수의 길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번식기마다 많은 고양이들이 태어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시내에서 종종 로드킬을 발견하곤 합니다.
또, 숫컷 고양이들은 영역다툼 중에 심한 교상을 입기도 하고, 발정기 울음소리로 인해 오해와 편견, 학대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TNR은 고양이의 발정기 울음소리와 영역다툼을 줄여주기 때문에 관련 민원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TNR이 사람의 불편도 해소해 주지만, 고양이들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TNR은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위한 가장 인도적인 방법으로 국제적으로도 검증받은 방식이며.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타 지자체에서 TNR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제군에서도 조속히 TNR 사업에 동참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2020년에는 소규모라도 꼭 시행되길 바라며,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인제군이 되기를 바랍니다.
"The greatness of a nation can be judged by the way its animals are treated" - by Mahatma Gandhi
"한 국가의 위대함은 그 나라의 동물들이 어떻게 대우받고 있는지로 판단할 수 있다." - 간디